책 한권이 팔리면 들어오는 수익은 얼마나 될까?
작가님들은 1권이 팔리면 들어오는 수익이 얼마인지에 대한 감이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내가 받는 돈이 적지 않은가? 난 사기를 당했는가? 에 대한 의문을 갖는 경우도 적지 않죠. 하지만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인세를 갖고 장난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슈가 일어나는 경우는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오해의 소지를 방지하기 위해서 스토리클래스는 정산 매뉴얼을 통하여 인세 내역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있으며, 인세 조회 시스템을 통하여 자세한 내역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인세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가정하고 인세 계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계약]
- 인세 계약 조건: {(판매가*판매권수)-(유통사 수수료)}*50%
- 전자책 정가: 3000원
위와 같은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전자책 정가 3,000원인 책이 1권이 팔렸다고 가정해 보았을 때, 유통사 수수료, 매출, 인세, 출판사 순수익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유통사 수수료: (B2C)로 팔렸을 경우 900원
- 출판사 매출: 2,100원
- 작가 인세: 2100*50%=1,050원
- 출판사 수익: 출판사 매출-작가인세=1,050원
판매 권수가 많을수록 [인세에 판매 권수를 곱하면] 자신이 받는 인세가 되겠죠. 위와 같이 계산해 보면 자신이 받는 인세가 대략 짐작될 것입니다. 물론, B2B, B2BC의 형태로 판매되면 유통사 수수료가 판매가의 50%로 올라가기 때문에 인세가 더 적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자주 받는 문의와 답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통사 수수료는 왜 내야 하나요?
백화점에 입점을 하거나 상가에 입점을 하여 물건을 판매할 경우 자신의 건물의 아닌 이상 ‘월세’를 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개념으로 다른 회사를 통하여 콘텐츠를 판매할 경우 해당 회사의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므로 그에 합당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서점에서는 각 출판사에서 업로드한 파일을 검수하고 고객들에 대한 문의를 받고,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 여러 비용이 들게 되며, 이에 대한 적절한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2. 인터넷을 보니 출판사만 이익을 얻는 다고 하던데요?
위와 같이 수수료를 계산해 보시면 출판사가 얻는 수익을 대략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가 전자책을 제작하는 비용 및 관리 비용, 인력 비용 등은 이 수익을 통하여 충당됩니다. 본인이 모든 수익을 갖고 싶다면 직접 제작하여 유통하는 방식을 채택하시면 됩니다.(물론, 본인이 직접 출판하는 경우에도 유통사 수수료는 지불해야 합니다.) 유페이퍼, 아이북스,퍼플 등을 통하여 개인 출판물을 직접 제작 할 수 있으며, 스토리클래스는 계약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모두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일을 진행하면 되고, 서로 신뢰할 수 없다면 함께 일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사실, 개인 출판물의 수익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는 자체 기획 제작한 콘텐츠로 매출을 올리는 기획 출판 회사로, 개인 출판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때에는 일체의 외주 제작 및 개인 출판물에 대한 업무를 맡지 않을 정도로 자체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개인 작가분들이 출간하는 각양각색의 원고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 제작 경험을 쌓고자 하는 차원에서 무료로 전자책 을 제작 출간해 드리고 있으며, 출간 후 발생하는 인세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적절한 수준의 비용을 받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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