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원고 투고 방법은?

출판사 원고 투고 방법은?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할 때에는 기획서를 제출하는 방법과 완전원고를 투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투고한 원고는 출판사마다 각 회사의 기준을 갖고 검토를 한 후 투고한 작가분께 안내를 드리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희 스토리클래스도 기준을 갖고 원고를 검토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경험을 통하여 겪은 여러 사례를 통하여 조금씩 기준을 수정하는 방법으로 출간 원고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준 중 스토리클래스가 출간을 검토하지 않는 대표적인 경우는 ‘완전원고가 아닐 경우’입니다. 전자책이 종이책에 비하여 진입 장벽이 낮고 출간이 용이하다고 생각하여 전자책 출판사와의 약속 자체를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획서로 계약을 진행한 작가들의 95%이상이 완전원고를 건네주는 경우가 없습니다. 계약도 쉽게, 그리고 해지도 쉽게 생각하며 원고를 쓰는 중 다른 회사에 투고하여 조금 더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하면 아무 말도 없이 다른 회사와 계약하고 출간한 후 저희 회사와의 연락은 받지 않는 경우도 다수 있었습니다.

​전달해 주신 완전 원고 일에 맞추어 외주분들을 셋팅해 놓았을 때, 일정을 비워놓은 상태에서 원고가 들어오지 않아 일을 전달해 드리지 못했을 경우 외주분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입장을 바꾸어 한 번쯤 생각해 보았다면 약속을 그렇게 쉽게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위와 같은 일이 반복되어 저희는 기획서로 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결정하였고, 기획서를 통하여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는 앞으로도 없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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